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2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내년 28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장은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루미나리에 불빛으로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스케이트장은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450㎡ 규모의 썰매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점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용료는 1시간 기준 2,0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동구의 맛집들이 모여 있는 수문통 먹거리 상인회와 협약을 통해 23개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화도진공원, 배다리, 송현시장 등 다양한 명소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화도진 스케이트장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도진 스케이트장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의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주변 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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