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아 대상 성인지 교육 인형극 운영한다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의식 제고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문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기획됐으며, 오는 4월까지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인형을 들고 성인지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방문 인형극’은 유아들에게 내 몸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5일 첫 번째 공연이 구립그라시엘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소중한 나, 소중한 너’를 주제로 자기 몸의 소중함과 타인의 신체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았다. 인형극 이후에는 그림 자료를 활용한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성별에 대한 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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