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0% 줄인다…영등포구, 교통안전 계획 가동
영등포구가 교통사고를 지난해보다 10% 줄이기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 계획을 시행했다. 이번 계획은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교통안전 계획의 목표로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시하며,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약자 중심의 시설 개선을 강조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어린이와 고령자의 사고 비율은 여전히 높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총 2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23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교통약자 보호 ▲도로교통 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자전거 안전 4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개선 작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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