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주민 체감형 혁신 행정 빛났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방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주민 체감형 혁신 행정 빛났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청 전경 © 손현주 기자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성과 △주민체감 민생중심 대표과제 △국민체감도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자체평가단이 함께 평가를 진행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혁신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성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스마트 범죄예방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마장동 무허가먹자골목을 상생공간으로 조성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갈등을 해소하는 ‘성동형 스마트흡연부스’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성공버스’ 운영 △성수역 3번 출구 환경개선 및 다중운집 인파 대응 시스템 도입 △원클릭 빗물받이 신고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성동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교통 개선,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혁신평가 결과는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 정성을 담은 혁신 행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과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국적인 혁신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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